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29일, 항공화물・물류 자회사인 레드 카고 로지스틱스가 오만 항공과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양사가 운영중인 노선 네트워크를 향후 상호 활용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레드 카고는 오만 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아프리카 및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오만 항공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에어아시아 그룹의 주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