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들이 내달 전국에 7878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369가구 줄어든 수치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4개사가 27곳 사업장에서 총 7878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4792가구, 기타지역에서 3086가구가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3495가구가 분양된다. 이어 △인천 1249가구 △대구 845가구 △충남 506가구 △충북 489가구 △부산 473가구 △전남 373가구 등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