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화담숲 나들이 가요

2019-04-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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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과 분재가 어우러진 화담숲 분재원[사진=화담숲 제공]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이 봄 바람을 가득 싣고 달려온 봄을 품고 가족단위 봄 나들이객을 위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화담숲은 5월 중순까지 철쭉 군락이 화담숲 능선을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진행한다.

약 4300㎡(약 1300평) 규모의 ‘철쭉∙진달래길’은 화담숲의 15개 테마원 중 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로 붉고 흰색의 화려한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산철쭉을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로 향기를 뽐내는 수만여 그루의 철쭉의 향연이 펼쳐져 화담숲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화담숲에는 아이리스, 조팝나무, 병꽃나무를 비롯한 각기 다른 얼굴의 100여종의 봄꽃들이 군락을 이뤄 5월 한 달여간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숲’이 자아내는 이색적인 모습 등 다채로운 숲의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5월 2,4,5일 화담숲 전통담장길 근처 야외학습장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플라워카드, 방향제 포푸리, 손거울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인 ‘민물고기생태관’과 ‘곤충생태관’도 마련된다. 

화담숲은 주중 오전 9시, 주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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