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은 관내에 △동 행정복지센터 16개소 △경로당 159개소 등 총 212개소가 있다.
구는 올 여름철도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를 위해 폭염이 시작되기 전 경로당 냉방기를 수리·교체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지난해에는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37대, 선풍기 280대를 지원했고, 폭염저감시설로 그늘막 19개소, 쿨루프 3개소, 쿨링포그 1개소를 설치하는 등 폭염에 선제적 대응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명호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쉼터 뿐 아니라 그늘막쉼터 21개소를 5월 중 확대 설치하는 등 각 분야별 신속한 폭염대비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