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빈소를 찾은 이 부회장은 10분가량 머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조문이 끝난 뒤 고인과의 관계 등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한진그룹은 신촌세브란스병원뿐 아니라 서울 서소문 사옥과 등촌동 사옥, 지방 지점 등 국내 13곳과 미주, 일본, 구주, 중국, 동남아, CIS 등 6개 지역본부에도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3고 시대' 위기 타개… 이재용·최태원·정의선 글로벌 보폭 잰걸음 外'인맥경영' 속도 이재용, '해결사' 역할 자처… '뉴삼성' 날갯짓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이재용 #조문 #조양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진희 sade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