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창작자 참여 임시정부 100주년 이야기 공연 개최

2019-04-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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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서 진행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이야기 공연에는 구독자 10만명부터 40만명까지 보유한 유튜브 창작자 한나(역사), 쏘이(여행), 고탱&해리(일상), 에드머(음악), 박비단(지식) 등 5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상해, 항주, 중경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탐방한 뒤 각자의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알리는 사업을 해왔다.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선발한 ‘100주년 서포터스’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역사 강사 출신 유튜브 제작자 한나가 진행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서는 중국 탐방 영상,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정부 탐방에 동행한 박광일 역사여행작가도 참여해 임시정부의 역사적인 맥락과 임시정부 요원들의 활약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 공연에 참여한 유튜브 창작자들은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재해석한 콘텐츠를 각자 3편씩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4일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11일을 전후한 일주일간 유튜브 창작자 개인 채널, 대한민국 정책포털 ‘정책브리핑’, 대한민국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과 위원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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