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월 990원에 이용하는 '스노우맨 슬림요금제'…무료통화 20분까지 추가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업그레이드 된 우체국알뜰폰 상품들을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노우맨은 지난 1분기 출시 상품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스노우맨 슬림요금제’와 ‘노키아 바나나폰’ 단말기에 추가 혜택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사진=세종텔레콤]

업그레이드 된 스노우맨 슬림 요금제는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과 동일한 990원 요금에 무료통화 20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할 뿐만 아니라 무약정 가입과 번호이동이 가능한 유일한 상품으로, 발신 통화 및 데이터 이용이 거의 없는 고객들에게 유리한 요금제다.

이와 더불어 인기 단말기인 ‘노키아 바나나폰(NOKIA8110 4G)’ 출고가를 할인해 9만9000원에 제공한다. 바나나폰에 스노우맨 슬림요금제를 30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기본료와 할부금을 모두 포함해 4530원의 파격적인 월 이용료만 내면 된다. 또한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SIMPLE LIFE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추가 할인혜택을 지원해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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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현재 국내 통신 시장은 5G, 제로레이팅, 병사전용 요금제 등 다양한 이슈로 격변하고 있고, 여기에 알뜰폰 중소사업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기 상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입자 유치 및 판매 성과를 높이고,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존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