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경남 통영·고성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막판 총력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경남 통영·고성 보궐선거에 35명에 이르는 국회의원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죽림전략지역에서 게릴라 유세를 벌이고, 오후부터는 사량도 집중유세에 나선다.
민주당은 전날에도 통영시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24명 의원이, 고성군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14명 의원이 각각 지원유세를 벌였다.
특히 김성수, 김정호, 김태년, 노웅래, 백재현, 송영길, 서형수, 설훈, 이인영 등은 전날인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9일 오후 경남 통영시 삼성생명 건물 앞에서 양문석 통영고성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