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선정 이후 주민소송과 LH공사의 사업포기로 난항을 거듭하다가 시가 2016년 경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새로 지정한 바 있다.
냉천지구는 노후된 단독가구와 다세대 주택, 상가건물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으며, 총 면적은 11만8461㎡에 달한다.
공동주택 18개동 2천329세대가 건립되고, 이 중 188세대는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최대호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의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