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삼일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현 군수는 25일 독립유공자 故임종구님의 후손인 임재빈 씨 댁을 직접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6월에는 국가유공자(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상이군경) 526명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