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게임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 본사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아케이드를 소개했다.
애플 아케이드는 광고나 앱 내 추가 결제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애플 아케이드는 월트 디즈니, 세가,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 등과 함께 앱스토어 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라며 “100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을 제공할 것이다. 아이패드와 맥, 애플TV 등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과도한 게임 이용을 위해 부모가 게임 이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애플 아케이드는 올해 가을 150여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용료도 공개되지 않았다.
팀 쿡 애플 CEO(왼쪽)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 본사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애플TV플러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