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인권특별시 실현 위한 '서울시 제3기 인권위원회' 출범

2019-03-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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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시청 간담회장서 위촉식 및 1차 정기회 개최

 

서울시는 20일 오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인권행정을 자문해 줄 제3기 민간 인권전문가들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3기 인권위원회 민간위원 14명은 인권법률, 인권영향평가, 환경‧건강권, 성평등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 및 장애인, 이주민, 탈북민 등 사회적 소수자 당사자와 시의회 추천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2기 인권위원회로 활약한 김수정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박봉정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연구소 소장, 김호평 서울시의회 의원이 3기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권영빈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등 11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20일 1차 정기회를 시작으로 2022년 3월19일까지 3년간 인권의원으로 활동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기 인권위원회가 구축해 놓은 인권도시로서의 기반을 토대로 3기 인권위원회가 서울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의 생활인권을 증진시키고 포용적 인권도시로서 서울시가 꽃필 수 있도록 활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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