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 2월 실적 부진했지만 아직 실망은 이르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월 오리온의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63.6% 줄었다.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월 444억원에서 331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실적 부진으로 분기 컨센서스는 소폭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가수요 제거 효과가 약해지는 이달에는 중국을 비롯한 연결 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컨센서스는 다소 높아 소폭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