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의료 서비스 업체 래플스 메디컬 그룹이 12일, 16개 외래 전문 센터와 각 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새로운 시설 '래플스 스페셜리스트 센터'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로 인해 인접한 래플스 종합병원의 병상 수도 확대됐다.
래플스 스페셜리스트 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래플스 종합병원 내에서 이미 영업을 시작했다. 암, 당뇨병, 심장,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의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센터 오픈과 동시에 새로운 시설로 이전했으며 새롭게 부인과와 혈관외과가 설치되었다.
한편, 10층에는 총 64개 병상을 구비했다. 2인실, 4인실 외에도 스위트룸을 43실, 1박에 5888 S 달러(약 48만 4000 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1실 마련했다.
싱가포르 거주 일본인이 많이 이용하는 래플스 재패니즈 클리닉은 계속해서 래플스 종합병원 내에 위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