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솔로로 복귀한 가수 박봄이 14일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참 좋은 나라다”, “아름다운 나라일세” 등 조롱이 담긴 반응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봄의 신곡 ‘봄’은 발매 하루 만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뮤직 등 5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4년 마약(암페타민) 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5년 만에 무대에 다시 올랐다. 박봄은 솔로로는 지난 2011년 4월 발매된 싱글 ‘DON`T CRY(돈 크라이)’ 이후 8년 만의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