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 공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공군은 이를 위해 항공우주작전 수행체계 지능화와 국방운영 환경 고효율화를 대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항공우주작전 첨단 전력체계 구비’를 위해 우주기반 감시·정찰체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체계, 공중 무인체계를 추진한다.
또 ‘고효율․선진화된 전력지원체계 완비’를 위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무인 출입통제체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항공기 수리부속 수요예측체계,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기지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학화 교육훈련 및 병영환경 조성’을 위해 증강․가상현실(AR/VR) 및 웨어러블 기반 초실감형 교육훈련체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사고예방체계, 빅데이터 및 스마트워치 기반 조종사 건강관리체계를 추진한다.
‘신기술 관리역량 및 ICT 기반 고도화’를 위해 와이파이 기반 모바일 업무 수행체계, 드론 관리 및 통제체계도 구축한다.
황성진 4차 산업혁명 공군혁신 추진단 위원장(참모차장)은 "조직․제도․절차의 혁신과 신기술 기반의 작전․임무 수행환경 고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