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해외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공동연구 협력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지난 3월11일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보르네오 해양연구소에 공동연구소를 개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사바주 인근 해역에는 1,000여 종의 어류, 150,000여 종의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용 해양생물자원 개발이 크게 기대된다.
해외해양생물자원 연구사업단 유종수 단장은 “새로 설립된 공동연구소는 해양생명자원부국 말레이시아와의 협력체제 구축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해양생명자원이 풍부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