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분양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남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5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공주시에 위치한 국립 공주대학교, 대전 소재의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등을 통해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또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전통적인 교육,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개발함에 따라 안정성이 기대된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개발을 추진하던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지형 훼손 최소화 등을 이유로 승인 절차가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 1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특히 산업단지를 시공하는 계룡건설은 국내 최초의 민간투자산업단지인 다산산업단지, 현재 분양 완료된 서산산업단지와 논산산업단지를 비롯해 총 8개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업종으로는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업종으로 첨단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업종추가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계룡건설만의 수년간 축적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