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민주항쟁의 주역들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킨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민주화운동기념 및 정신계승위원회 주관으로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항쟁의 주역들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민주화 역사 현장의 발자취를 찾아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답사를 시작으로 민주화 정신을 기리고 부산지역 민주화 유적의 보존과 관리, 홍보를 강화할 방안을 위원회 차원에서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범철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은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민주화 운동들과 언제나 함께였다"며, "부산 지역 내 민주화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부산에 민주주의 정신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