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원을 제시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의 질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 증가 효과와 부진점 폐점 및 판관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키움증권은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롯데쇼핑의 장부가액(Book Value)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흑자에도 불구하고 중단사업과 유무형자산 관련 손상차손 등으로 인해 자본총계가 지난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