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해외인턴 사업설명회...해외 취업전략 제공

2019-03-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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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북학숙, 13일 계명대, 14일 경북대, 19일 한동대, 21일 안동대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일자리를 개척하는 청년 해외인턴 사업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도내 권역별로 나눠 5일 경북학숙을 시작으로 13일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3층, 1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6층, 19일 한동대 오석관 319호, 21일 안동대 취·창업진로본부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올해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의 청년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인턴 업무, 채용절차의 사업안내 뿐만 아니라 영문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요령, 해외인턴·취업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전략과 청년들의 적성검사를 실시해 피드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해외인턴 프로그램은 어학능력과 해외 실무경험을 갖출 수 있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재 모집하고 있는 자문위원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유럽지역의 DYP. catering Ltd에서 10명, PAC SRL에서 2명, 미주 지역의 H마트에서 49명의 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되는 해외인턴들에게는 항공료, 실손보험료 지원과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과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어학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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