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대사, Imansyah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OJK) 부청장, Agus Windiarto 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 이사, Pak Darwin Trisna Djajawinata 인도네시아 인프라공사 이사 등 현지 기업 및 금융권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의 중심지이자 아세안 중심 국가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현재 인도네이사에서 진행 중인 7개 프로젝트에 4억5000만달러를 주선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은 수십년의 해외 개발금융 노하우 및 기업금융·투자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자카르타 사무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