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무총장은 프랑스 국적으로 파리대학 환경과학 박사 학위 소유자로 유엔개발계획(UNDP), 지구환경기금(GEF) 및 다자 파트너 신탁기금 등 30여 년간 국제 정책개발, 대규모 국제개발, 지속가능개발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신임 사무총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이사회 결정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이사회, 사무국 그리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진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날 신임 사무총장의 선출로 GCF사무국과의 협력 논의가 다방면에 걸쳐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후분야 금융 및 민간투자 등 지자체 단위에서 기후변화 이슈들을 리드해 나가는 데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기후기금 제22차 이사회는 2019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되며, 48명의 이사(대리이사 포함) 외에 세계 각국의 국가지정기구(NDA), 인증기구(AE), 어드바이저, 옵서버 등 400여명이 참가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 지원 사업 심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