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은 삼귀의례, 학사보고, 식사 및 치사, 축사, 학위수여, 상장 수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57명, 석사 58명, 박사 2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7명 등 총 1424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한태식(보광)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동국인 여러분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잃지 말고 동국의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겨 이 사회의 훌륭한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인생에 있어 학위를 받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견지한다면 10년, 20년 후에는 현재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예의 전체 수석은 안상은(간호학과)이 차지했으며, 차석은 권다솜(영어영문학과), 이사장 공로상은 채건선(불교학부), 총장공로상은 김태중(불교문화대학원), 이부원(사회과학대학원), 전경수(경영대학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