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대길 기자]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7일 새벽 2시50분께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19시간 소환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손석희 대표는 취재진에게 "사실이 다 밝혀지겠죠"며 "증거를 다 제출했다"는 짧은 입장을 남겼다. 김웅 프리랜서 기자는 지난 1월 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손석희 대표는 같은 달 24일 김씨를 공갈 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손석희 대표는 당초 17일 오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과의 조율 끝에 하루 앞당겨진 16일 오전 7시 40분께 출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대길 dbeorlf123@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