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대형 상업 시설 '센트럴 월드'에서 13일, 오토바이 판매・전시회 '방콕 모터 바이크 페스티벌(BMF2019)'이 개막했다. 행사 운영사인 사이클 컬쳐쇼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기간 중 500대의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연속 개최되는 BMF에는 가와사키, 할리 데이비슨, BMW, 스즈키, 혼다, 야마하, 트라이엄프, MV 아구스타, 로얄 엔필드 등 오토바이 제조사 16개사와 부품, 액세서리 판매점 40개사 이상이 참여해 9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 가와사키는 클래식 3개 신형 모델 발표
가와사키 중공업의 태국법인 가와사키 모터스 엔터프라이즈(태국, KMT)는 이번 행사에 3개의 클래식 오토바이 W800 스트리트, W800 카페, W175 카페의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Z', '닌자' 등 주력 시리즈도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