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은 15일 첫 TV 토론회에 참석,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등 3명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 110분간 경기 부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TV토론회에 출연한다. TV토론회는 생중계된다.
특히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보수 대통합 방식 등 주요 쟁점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한편, 오세훈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당 청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김진태 후보는 대구를 찾아 재대구강원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