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책임감리)을 신규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 건이 발주된다. 오는 6월에는 이천~문경 철도건설, 8월에는 수도권 광역철도 차량기지 신축 관련 건설사업 관리용역 발주가 예정돼 있다. 또 포항~삼척 철도건설과 대구권 광역철도 건도 오는 12월 입찰에 들어간다. 총 405억원 규모(총 공사비 5033억원)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 조기 발주를 통해 1조21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547명의 고용 유발 효과로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