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배임혐의도 본격 수사…프리랜서기자에 용역제안 의혹

2019-02-13 14:31
  • 글자크기 설정

13일 배임혐의 고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조사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손석희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를 폭행한 것을 무마하려고 김씨에게 JTBC 용역사업을 제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일 오후 손석희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장 대표는 지난달 28일 손석희 대표를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손석희 대표가 자신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고 용역사업을 제안했다는 김씨 주장과 관련한 고발이다. 검찰은 손석희 대표 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마포경찰서로 보내 함께 수사하도록 했다.

경찰은 조만간 손석희 대표도 불러 배임을 비롯해 폭행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