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현 서구청장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어제는 인천 서구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이 구청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내지 강제추행’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이재현 구청장은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기는커녕 자신의 추행을 ‘고마움의 표시’라거나 ‘자신이 일하는 방식’이라며 해괴한 변명만 늘어놓아 도덕불감증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서구청 직원의 장례 중임에도 불구하고 음악회 자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이재현 구청장 등 민주당 인사 일행은 희희낙락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어 버젓이 SNS에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직원의 장례식 바로 다음날인 11일, 이 구청장은 회식을 열어 2차로 노래방까지 갔고, 급기야 서구청 여직원 성추행 의혹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민주당은 인천 서구지역 당 소속 인사들의 몰지각한 행태에 대해 서구 주민과 서구청 직원들 앞에 석고대죄 해야 마땅하다.
2019년 1월 30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