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17.25포인트) 오른 2145.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9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78억원, 1303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0% 오른 4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5.54%), 삼성전자우(2.13%), 현대차(0.78%),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4.00%)도 올랐다.
반면 LG화학(-0.41%), 포스코(-0.1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78포인트(0.26%) 내린 704.4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1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1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89% 상승했다. 신라젠(2.61%), CJ ENM(1.36%), 바이로메드(3.89%), 포스코켐텍(1.79%)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