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형양배추, 일본·대만산보다 더 달고 부드러워

2019-01-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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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2023년까지 군산 소형양배추 물량 4배 늘릴 것

[사진=아이클릭아트]

군산 소형양배추가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인기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아시아 시장에서 소형양배추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대만까지 소형양배추 수출이 확대됐다. 4회에 걸쳐 40여t의 양배추가 대만과 일본에 공급, 단기간에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군산 소형양배추는 대만 양배추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부드럽다. 
지난해 12월에 대만 소비자 7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8%인 688명이 이같이 응답했다. 

군산시는 대폭 증가한 소형양배추의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재배면적을 20ha, 오는 2023년까지 8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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