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휴진' 결정

2024-04-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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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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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대·세브란스 이어 내달 3일 아산병원도 휴진

토요일 휴진 안내문 붙은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모습 사진연합뉴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토요일 휴진 안내문 붙은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섯 곳 병원 교수 모두 일주일에 하루 휴진하더라도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이달 30일 하루 휴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교수 비대위는 내달 말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이어가고,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에 출범하는 3기 비대위에서 정기 휴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달 3일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일반 환자 진료와 수술을 멈추며,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하루 휴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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