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여행부터 카페여행까지…트래블메이트, 취향 저격 여행상품 사업 '첫 신호탄'

2019-01-21 07:44
  • 글자크기 설정

.. 취향저격 ‘테마여행’ 공개

[사진=트래블메이트 제공]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여행상품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트래블메이트(대표 김문일)는 크리에이티브 여행 콘텐츠 제작사 투어버킷의 위트립스(We Trips)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와 콘셉트로 구성된 취향저격 ‘테마여행’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트래블메이트는 설립 이래 최초로 ‘여행상품’ 사업에 첫 신호탄을 올리며 기존 여행용품 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섞어 여행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행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테마여행은 출발 전에는 여행 호스트와 함께 여행 일정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해 이해도를 높이고 여행 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여행 코스는 가이드, 이동, 숙박, 항공 등 편리한 패키지여행 서비스와 단체로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코스를 제공하되, 쇼핑센터 방문처럼 불편한 옵션들은 없애는 등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소모적인 시간이 없는 만큼 여행자들은 타이트한 일정을 벗어나 온전히 개인의 취향에 따른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래블메이트는 100여 개의 콘텐츠 테마여행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으며, 그 중 ‘고독한 미식가 맛집여행’은 일본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팬들을 겨냥한 미식 여행 일정으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 나온 총 80여 개의 식당 중 24개만을 엄선해 코스를 기획했으며, 4명이 한 팀이 돼 각자 가고 싶은 식당을 함께 다닐 수 있는 소셜 다이닝 미식여행으로 먹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직접 차량을 운전해 세계 최대의 모래섬인 프레이저 아일랜드 곳곳을 탐험하는 ‘호주 아웃백 자동차 여행’은 정글, 호수, 사막을 누비며 호주 특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프로드 자동차 여행으로 이색 액티비티 활동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카페 멘토링 여행’은 이름 그대로 10년 경력의 바리스타 트레이너인 김유리가 함께하는 멘토링 여행이다.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일본의 주요 카페와 그릇거리인 갓파바시를 함께 다니며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카페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 보면 좋은 여행이다.

한편 트래블메이트는 이번 테마여행 오픈을 기념해 오는 1월 29일까지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테마여행을 기획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고독한 미식가 맛집여행’ 여행권을 증정하고, 이 외 10만원 상당의 캐리어, 5만원 상당의 여행용품 세트 등 선물을 준다.

트래블메이트 관계자는 “트래블메이트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테마여행 상품은 단순히 유명 관광 코스를 밟고 돌아오는 여행에서 벗어나, 경험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목적 중심 여행으로 사람들의 니즈가 바뀌고 있는 만큼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여행상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여행레저 문화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