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안보수련원,서해평화 체험이 있는 2019년도“평화안보 교육과정”운영

2019-01-18 11:14
  • 글자크기 설정
최근 남북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지난 2010년 11월 23일 포격의 상흔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연평도에 조성된 인천시 옹진군 연평안보수련원은 다가오는 서해평화 협력시대를 열어가고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2019년도평화안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고 교육 대상자는 공무원,기업체, 사회단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20명 이상이며 1인당 1박2일 4만1000원 2박3일 7만2000원의 시설사용료를 납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연평안보수련원[사진=인천시 옹진군]


평화안보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은 평화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안보교육, 관광안내 해설사가 인솔하는 피폭지 중심의 안보현장 및 관광명소 견학 그리고 해병대 연평부대 협조를 통한 군부대 시설 안보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현대인들의 걷기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한 해안선 철책을 도보로 체험하여 해상 NLL과 북한 지역을 볼 수 있도록‘철책선을 따라 평화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연평안보수련원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에도 연평도 주민들의 소원인 평화에 대한 열망과 소중함을 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일깨워 주는 선구자역할을 할 예정이며, 교육신청 문의는 연평안보수련원 운영지원팀으로 연락 후 안내 절차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