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2019년 점포내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에 나선다.
이마트는 2019년 안으로 롤비닐 비치장소와 비치량을 줄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시킬 방침이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무코팅 트레이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환경부와 ‘비닐·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고 롤비닐과 유색트레이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들을 감축시키고 있다. 지난해 6~12월 동안 이마트가 감축한 롤비닐을 면적으로 환산 시 약 축구장 902개 면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