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친 최연소 출전 발렌시아 이강인,스페인 국왕컵 4연속 선발 출전

2019-01-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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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을 제치고 최연소 유럽 4대 리그에 출전한 이강인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 4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17, 발렌시아)이 16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타야에서 스포르팅 히혼을 상대로 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이로써 컵대회 4경기 연속 선발 출격이다.

이강인은 국왕컵에서 에브로와의 32강전 1,2차전, 히혼과의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히혼과의 2차전 선발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발렌시아의 컵대회에 모두 선발 출전하게 됐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3일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이강인(당시 17세327일)은 이 출전으로 손흥민(당시 함부르크·18세114일)이 가지고 있던 유럽 4대 리그(프리미어리그·라리가·세리에A·분데스리가) 진출 최연소 한국인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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