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동해안전략 주요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한권으로 보는 2019 동해안전략 60대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200페이지 분량으로 한손에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된 이 책자는 동해안정책, 에너지산업, 원자력정책 분야 중점 추진사업과 업무 참고자료, 관련법령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참고자료로는 2019년 주요사업 조서와 함께 에너지 수급 및 원자력발전소 현황 등이 안내돼 있으며 관련법령으로는 해양수산발전 기본법,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에너지법,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과 함께 동해안전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치법규들이 제시돼 있다.
경북도는 이 책자를 시군에 배부해 도의 동해안전략 정책을 소개하고 공유, 각종 국·도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시군과 소통하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다양한 사업들을 책 한권에 담아 알기 쉽게 안내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연찬은 물론 시군의 사업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