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0일 새해를 맞아 첫 현장경영으로 서울 제일평화시장을 찾았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제일평화시장에 위치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공된다. 금고 직원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예금 입출금과 온누리 상품권 환전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시장 상인들들 위해 야간조는 오후 11시부터 주간조는 오전 7시부터 11명의 담당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수납액만 9억원에 달한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밤낮없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 현장경영 소통을 통해 직원들과 회원들의 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