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모 씨가 오는 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연합뉴스]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모 씨가 검찰에 넘겨진다. 8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오는 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와 관련해 "머리에 소형폭탄을 심은 것에 대해 논쟁을 하다가 이렇게 됐다"면서 "폭탄을 제거해 달라고 했는데 경비를 불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씨의 진술이 횡설수설하는 만큼 경찰은 이를 범행 동기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관련기사경기도,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비 '마음건강케어' 지속 지원한의협 “의료인 안전보장 위한 법‧제도 강화 필요” 한편, 박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중 임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임세원 #검찰 #임세원 교수 #정신병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