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이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외신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발 열차가 7일 밤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을 통과해 베이징으로 향했다며 김정은 방중설을 집중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5월, 6월 세 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