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과 개그우먼 이성미가 예능 방송 '두번째 서른'으로 뭉쳤다.
지난 2일 TV조선에서 방영한 '두번째 서른'에는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가 자전거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간다.
이날 노사연은 "난 한 살 더 먹는다는 게, 일 년 동안 더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정말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그런 여행, 거기에서 일어나는 이런 저런 일들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깔깔대기도 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고, 우리들로 있었던 순간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기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