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유흥업소 직원에게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로 인해 그가 유흥업소 직원에게 한 말에 관심이 쏠렸다.
4일 동아일보는 서울 서초경찰서를 인용해 전날 왕진진이 서초구 잠원동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 A씨와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왕진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며 욕설을 퍼부었고, 인근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이 업소는 성매매하는 퇴폐업소다. 나도 자수할 테니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