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현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지난해 3분기 위기국면을 거쳐 11월부터 다시 전환국면으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 둔화 추세를 고려할 때 위험자산인 주식의 기대 수익은 높지 않다"며 "그러나 선진국·신흥국 주식과 비교하면 국내 주식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시장에서 예상하는 기업 이익추정치 규모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란 점에 주목했다.
정현종 연구원은 "이익상승률이 높은 업종 위주로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