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의 애장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되는 일석이조 이벤트가 G마켓 글로벌숍에서 시작됐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숍은 연말을 맞아 한류스타 애장품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올 한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 15명이 대거 참여했다. 뉴이스트 JR, 레드벨벳 웬디, 트와이스 모모, 아이유, 엑소 시우민, 배우 박해진과 정해인 등이 평소 착용했던 의류와 모자를 비롯해 스피커, 가방, 시계 등 다양한 품목의 애장품을 기부했다.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부터 G마켓 글로벌숍에서 응모권(1000원)을 구매하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중복 및 반복 응모가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스타가 기증한 애장품 및 사인을 제공한다.
또 참여 고객 모두에게 G마켓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월 중 개인 공지 또는 G마켓 글로벌숍의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권 구매로 모인 금액은 전액 플랜코리아를 통해 베트남 산간마을 소외지역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플랜코리아는 UN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 기구로 국제적 신뢰를 인정 받아온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 인터네셔널의 한국지부다.
아동권리보호,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G마켓은 기브러브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꼰뚬 성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도서 지원 및 건물 보수 등을 지원하고, 소외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올해 K-POP 스타들을 비롯 한류스타의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웠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뜻 깊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한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