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우편함은 취약계층 주민 우편수취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연수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된다.
인터넷, 통신 기능이 연결된 전자식 우편함으로 사전등록자만 우편물을 찾아갈 수 있어 기존의 우편물 분실·훼손, 개인정보 유출 문제들을 보완한 24시간 언제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1인·맞벌이 가구의 등기우편물 등 중요한 우편물 수취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