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잔액 부족이 나왔다는 이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시비를 걸다 폭력을 휘두룬 A씨(60)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54분쯤 부산 금정구 서동에서 B씨(60)가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B씨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시내버스에 승차하며 교통카드 단말기에 자신의 카드를 찍었지만 '잔액 부족'이 뜨자 운전자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