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올해 1월 행정안전부 인사에 맞춰 교체될 전망이다.
남궁 부지사는 정례브리핑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함께 하기를 노력했지만 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사라서 한 개 도에서 거부할 상황이 안 되어 순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한 4개 시·군에 대한 과태료 부과 부분에 대해서는 “도청으로 온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의회의 의견을 존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궁 부지사는 지난 33년간 공직에서 몸담았으며, 군대생활 3년, 행안부 2년을 제외하고 28년간 충남도청에 몸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