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하늘숲추모원이 홍보관 개관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1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하늘숲 추모원은 이날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주차장과 추모로, 실내 추모관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지난 2009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양서동로 37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이후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과 도로 확장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목장림의 대표 모델로 손꼽혀 전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본 따르기) 사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윤영균 원장은 “최근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짐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국립하늘숲추모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홍보관과 실내 추모관 개관으로 추모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