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해킹방지워크샵 행사에서 ‘제15회 HDCON(해킹방어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침해사고, 보안 현안 등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해결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이 공급 망, 내부 망, 계정 도용 등 3개 보안 분야에서 각자의 아이디어 기획물을 발표·공유해 창의성·기술성 등을 최종 경연한다.
KISA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관련 우수 아이디어들이 사이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들을 공유하고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